안녕하세요 😊
최고의 MBB 케이스 인터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컨설팅펌 입사대비 대표 브랜드 #이커리어 입니다!
전략 컨설팅펌 등 외국계 기업 입사를 위해
게스티메이션 문제 풀이를 연습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이커리어 취업 꿀팁] 🍯
'게스티메이션(Guesstimation)' 문제를 푸는 기본적인 방법을 소개해드렸던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 포스팅에서는 '게스티메이션(Guesstimation)' 문제 풀이 시 유의사항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게스티메이션 문제 풀이 시 유의사항]
1. 문제 자체를 명확히 하기
게스티메이션 문제는 보통 일반적인 케이스 인터뷰 문제에 비해 그 구조가 단순합니다.
특정 기업의 매출이나 비용 규모, 산업의 시장 규모를 추정해보거나
개수, 명수를 구해보는 문제들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문제가 이렇듯 단순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바로 문제에 뛰어들기 마련인데요,
그 과정에서 문제를 명확히 하지 못해 실수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Q. 서울 시내에 있는 농구공의 개수를 구하라'
라는 문제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이 문제에서 우리가 문제를 풀기 전 명확히 해야 할 부분이 눈에 띄시나요?
잘 모르겠다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Q1. 문제의 출제자가 이야기하는 농구공은 어떤 농구공일까요?
Q2. 규격 농구공만을 말하는걸까요?
Q3. 어린아이들을 위한 소형 농구공이나 장난감 농구공도 포함하는 것일까요?
Q4. 농구공은 이미 생산이 완성된 완제품만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Q5. 아니면 (공장에서) 생산중인 농구공도 포함시켜야 하는 것일까요?
위 질문들에 대해 명확히 하지 않은채 문제 풀이에 뛰어들다보면
면접관이 생각했던 답과 큰 오차를 보이는 실수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든 문제 풀이 (Problem Solving)에 있어 가장 기본은 문제 자체를 명확히 하는 것임을
게스티메이션 문제 풀이에서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식 먼저, 숫자는 그 다음에
이 포인트는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언급했기 때문에 간단히만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게스티메이션 문제 풀이의 궁극적인 목적은 대략적인 추정치를 실제 숫자로 도출해내는 것이지만,
이에 앞서 '그 숫자를 어떻게 도출해낼 것인지' 하는 접근방법을 세워놓아야
효율적인 문제 풀이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동안 인천공항에서 일본으로 출발하는 관광객 수'를 구해야 한다고 봅시다.
어떤 분들은 이 문제를 받자마자 '대한민국 인구가 몇 명인가요?'
또는 '대한민국 인구를 5천만명으로 봐도 될까요?'라는 질문을 면접관에게 던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질문을 바로 던지는 것에는 크게 2가지 위험이 존재합니다.
첫번째 위험은,
사실 인구수로부터 접근하는 방법 보다
더 쉬운 풀이 방법이 있을 가능성을 간과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두번째 위험은,
실제 궁극적인 관광객 수 추정치를 도출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나머지 단계들에 대한 생각이 정립되지 않아
문제 풀이 후반부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입니다.
따라서, 면접관에세 실제 숫자를 물어보는 질문을 던지거나
실제 숫자를 적용시켜 혼자 풀어나가기에 앞서,
1) '일본으로 떠나는 일 관광객 수 = 인구수 * 해외여행 관광객 비중 * 일본 관광 비중 / 365일'
2) '일본으로 떠나는 일 관광객 수 = 일본으로 출항하는 일 여객기 수 * 여객기 당 좌석 규모 * 좌석 점유율 * 탑승목적 중 관광 목적 비중'
정도의 간단한 식이라도 종이 위 또는 머리 속에 그린 후 실제 숫자를 활용하시길 빕니다.
3. 혼자 판단하지 말고 물어보기
맥킨지, BCG, 베인앤컴퍼니 등 전략컨설팅펌에서의
게스티메이션 문제 풀이는1:1 면접 상황에서 이루어집니다.
종이와 펜을 주고 혼자 풀게 하거나, 컴퓨터를 통해 풀이를 하게 하는 방식 대신,
이처럼 '면접'이라는 상황에서 게스티메이션 문제를 풀어보게 하는 이유는?
지원자가 가지고있는 면접관과의 상호작용 능력을 평가하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크게 2가지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첫번째는,
필요한 데이터(수치, 정보)를 면접관에게 질문하여 습득해내는 것이고,
두번째는,
자신의 판단이나 가설을 면접관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설득해내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지원자는 게스티메이션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스스로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접근방법을 수립하고 논리를 펼쳐나가야 하는 동시에,
면접관을 충분히 활용하여야 합니다.
1) 혼자 모든 정보를 도출해내는 대신 면접관에게 필요한 정보를 요청하고
(가르쳐주는 대신 되물어볼 가능성도 많지만 상관 없이 질문 던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자신의 논리나 답에 대한 확인을 요구함으로써 쉽지 않은
게스티메이션 문제 풀이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더욱 높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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