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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꿀팁/Big3 취업꿀팁

전략컨설팅 준비에 대한 오해와 진실 10가지 (1)

by 이커리어 2018. 2. 1.


전략컨설팅 준비에 대한 오해와 진실 10가지 (1)







Mckinsey(맥킨지), BCG(비씨지), Bain(베인) 등 전략컨설팅펌 입사 준비에 대한 10가지 중요한 사들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저로서는 치열한 준비과정에서 얻게 된 교훈입니다.


첫째, 전략 컨설팅 취업은 매우 어렵습니다.


대기업에 비해 지원자는 적은 편이지만 채용 인원 자체 보통 한 자리수 일 정도로 매우 적다 보니 경쟁률이 많이 높은 편입니다. 주요 지원학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해외 유명 대학들입니다. 높은 학벌이 지원요건에 가깝고 합격에 있어서 주요 요건은 아닌 셈이죠. 그렇지만 학벌만이 전부가 아닌 것도 컨설팅사 지원의 매력입니다.


둘째, 학점은 반드시 높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학점순으로 합격이 유리하지 않습니다. 학과 수석 또는 차석 졸업은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지만, 3점대 중반 학점이라면 높고 낮음이 당락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앞서 언급한 Mckinsey(맥킨지), BCG(비씨지), Bain(베인)에도 4.3 만점 기준에서 3점 초반으로 합격한 사람이 꽤 있습니다.


셋째, 자격증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필수적인 자격증이 없습니다. CFA, CPA, 고시 패스자가 아니라면 어떤 자격증도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격증은 컨설팅펌 당락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넷째, 석박사 학위나 직장 경력은 반드시 필요하지 않습니다.


석박사, 졸업후 직장 경력이 없는 학사 출신 컨설턴트들이 많습니다. 주니어 레벨(junior level)의 컨설턴트는 학사와 석사 동일 조건으로 전공 무관하게 채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주니어 레벨 컨설턴트를 BCG와 베인에서는 Associate Consultant, 맥킨지는 Business Analyst라고 부릅니다. MBA나 박사 소지자는 Senior Level 컨설턴트로 입사하게 됩니다.


다섯째, 영어는 어느 정도 필요하지만, 매우 잘해야 하지는 않습니다.


컨설턴트로서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영어실력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업무 동료와 고객사 직원이 외국인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어를 잘 한다면 해외 근무의 기회도 생깁니다. 하지만 입사시에 영어 성적 증명을 제출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영어 자체만의 우선순위는 높지 않습니다. 다른 자질들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터뷰 중 일부를 영어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어 인터뷰 없이 최종 합격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의 경우도 영어에 자신이 있지는 않았답니다.


여섯번째 부터는 다음 글에서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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