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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꿀팁

컨설팅펌으로 이직하기 :: 경력직 이직 준비법

by 이커리어 2017. 7. 5.

컨설팅펌으로 이직하기 :: 경력직 이직 준비법

 

 

수년간 컨설팅펌 취업 준비를 전문적으로 지도해드리면서

다양한 산업 및 다양한 직무 경력을 가지신 분들이 전략컨설팅 업계로 이직을 희망하시는 모습을 봐왔습니다.

 

자동차, 전자, 중공업 및 엔지니어링링, 제약, 식품 등 소비재, 유통 등등의 다양한 산업에서

전략기획, 마케팅, 재무 관련 직무의 경력자는 물론

연구개발, 생산 등 전략컨설팅과는 연관성이 다소 떨어지는 직무의 경력자까지

 

컨설팅회사의 이직을 고려하는 분들의 범위는 굉장히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1~2년의 짧은 경력부터, 5년 이상의 경력자까지,

경력 기간도 매우 다양한데요!

 

각자의 배경이 다른 만큼 궁금증도 매우 다양하겠지만

경력직 컨설팅펌 이직에 대한 내용을 간단히 소개해드릴테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미지 출처_맥킨지앤컴퍼니 홈페이지)

 

 

 

1. 지원 기업 선택

 

맥킨지, BCG, 베인앤컴퍼니,

AT커니, 올리버와이만, ADL, LEK, 롤랜드버거,

딜로이트, PwC, KPMG, EY, IBM,

T-Plus, CVA, Reddal,

.......

 

가장 먼저, 지원 기업을 선정하시어

재직 중인 경력직 분들의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컨설팅펌은 다양한 배경의 인재를 채용하지만,

시기별 필요 인력에 대한 니즈가 달라진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본인과 비슷한 배경을 채용할 가능성이 시기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격적인 이직 준비에 돌입하기 전,

지원시 합격 가능성을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방법으로는 해당 기업의 인사팀에 전화하거나 이메일로 컨택해볼 수 있겠고,

헤드헌팅 회사를 통해 오픈 포지션을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컨설팅펌은 인재에 대한 욕심이 많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때문에

많은 컨설팅펌에서 여러분의 배경을 가리지 않고 지원해볼 것을 권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혹시 지원 자체를 권장하지 않는 곳이 몇몇 있다면

이를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것이 컨설팅펌 이직에 불필요한 시간 및 에너지 소모를 줄일 것입니다!

 

 

 

2. 서류(레주메/커버레터) 준비

 

 

보통 경력직분들께 요구되는 서류는 "영문레주메" "영문커버레터" 2가지 입니다.

간혹 "국문 자기소개서" 제출을 필요로 하는 곳도 있으니 회사별로 정확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샘플 레주메 양식을 제공하는 회사들이 많으니, 그것을 참고하여 작성하면 됩니다.

 

경력직의 경우, 경력기술서를 작성한다는 생각으로

본인의 구체적인 역할과 성과를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본인의 Summary of Qualifications를 잘 정리하여 어떤 강점과 역량을 갖춘 인재인지 한눈에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반드시 해야할 과정은, 지원 회사의 홈페이지를 탐색하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지원하려는 컨설팅펌의 홈페이지 확인을 소홀히 합니다.

 

각 회사마다 인재상 및 업무 분야가 약간씩 다르므로

해당 기업이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어떤 업무를 하는지 홈페이지를 통해 잘 파악한다면

서류 준비에 기본적인 감이 잡힐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_베인앤컴퍼니 홈페이지)

 

 

 

3. Interview 준비

 

 

인터뷰 (Fit interview 및 Case interview)는 미리부터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알려진 것처럼 컨설팅펌 인터뷰는 단기간에 준비하기가 어렵습니다.

 

 

첫째로, Fit interview의 경우

 

Why consulting? Why A company?

 

지원동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잘 준비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경력직 이직자가 '그저 한 번 찔러보는' 지원자는 아닌지 확인하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모든 회사들도 마찬가지이죠)

 

지금까지 어떤 커리어를 쌓아, 어떤 이유로 이직하려는지의 설명 논리를 잘 준비하여

컨설팅펌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Why me?

 

또한 Why me? 질문의 답변 역시 잘 준비하여

이미 준비된 경력직 지원자임을 보일 수 있어야 합니다.

 

- 전략기획 직무의 경력직의 경우,

일반 기업이 아닌 "프로페셔널 펌에서 일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충분히 보여줘야 하고

 

- 연구직 등 비연관 직무의 경력직의 경우,

"비즈니스 감각(business acumen)" "문제해결능력 (problem solving skill)" 에 대한 우려사항을 해소하여야 합니다.

 

 

둘째로, Case interview의 경우는

 

이전에 상세히 소개해드린 글을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케이스인터뷰 준비법" (바로가기)

"케이스인터뷰에는 정답이 없다?" (바로가기)

 

 

중요한 것은, 본인이 근무했던 기업 및 산업에 대한 최근 이슈와 전략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면 좋겠습니다.

실무진의 시각보다는 CEO 또는 C-level의 시각에서 보다 전사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의 고민이 필요함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컨설팅펌에서

경력직 분들은 프로젝트에 즉각 투입이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갖추었고,

경력에 기반한 전문성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지원자풀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다수의 경력직 분들이 컨설팅펌에 성공적으로 이직을 해왔습니다.

 

MBA를 반드시 거치지 않더라도 성공적인 이직이 가능하므로,

컨설팅펌 이직에 대한 관심이 많은 분들이 잘 준비하여 원하시는 소망을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