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 BCG, 베인 취업, 전략컨설팅펌 레주메 통과기준(2)
/ 업무경험 (Work Experience)
앞서 ‘출신학교 및 학점 (Education)’관련 글에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빅3 컨설팅펌의 서울 오피스들을 기준으로, 주로 레주메 항목을 기준으로 대략적인 감을 드리기 위한 글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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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전략컨설팅사 서류통과 기준 / 업무경험 (Work Experience) ]
(1) 업무경험의 수
실제로 업무경험은 숫자보다 내용이 중요합니다. 개수가 중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인턴이나 RA경험을 통해 어필할 만한 구체적인 경험이 부족하다면, 여러 곳에서 업무경험을 열심히 해왔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거에는 업무경험이 2가지 정도만 있어도 꽤 열심히 생활한 것으로 비춰졌습니다만, 최근에는 3개 정도가 지원자분들의 평균적인 업무경험의 개수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한두개의 경험으로 어필하기 위해서는 업무의 내용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 업무경험을 했던 회사의 이름과 그 내용
전략컨설팅사에서의 업무경험이나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투자은행에서의 업무 경험, 대기업 업무 경험 물론 모두 좋습니다. 이렇게 유명한 회사에서의 인턴과 RA 경험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며, 레주메에 회사명을 올리는 것으로 본인의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회사에서의 업무경험들을 할 수 있으면 당연히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컨설턴트들은 이러한 회사에서의 업무 경험의 일반적인 한계도 잘 알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필요 이상으로 자신이 한 업무를 과장하거나 구체적으로 무엇을 했는지 알기 어려울 정도의 함축적 내용은 좋지 않습니다.
벤처 기업이나 창업, 소규모 회사들은 네임밸류 면에서의 매력은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용을 임팩트 있게 활용할 여지는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시장과 고객을 분석하고, 실행하고, 좋은 성과를 냈던 사항들을 잘 표현한다면 유명 회사들에서 업무 경험을 쌓은 것보다 잘 어필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컨설팅 회사에서의 업무 경험이 없다는 점이 심각한 결격 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유명회사 경험은 있으면 좋지만 없다고 필수조건은 아닌 것입니다.
(3) 업무 경험이 전혀 없다면?
대학 졸업 후 바로 지원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라도 업무 경험을 해서 포함시키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대학원 석사라고 하더라도 업무 경험이 있다면 훨씬 유리해 집니다. 정 없으면 산학 협력 프로젝트 경험나 연구 경험이라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박사 출신은 굳이 업무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으니, 학위 관련 내용으로 충분히 어필이 가능합니다.
‘업무경험(Work Experience)’ 외 다른 기준들에 대해서도 궁금하시다면, 다음 글들을 참고하세요.
맥킨지, BCG, 베인 취업, 전략컨설팅펌 레주메 통과기준(1) / 출신학교 및 학점 (Education)
맥킨지, BCG, 베인 취업, 전략컨설팅펌 레주메 통과기준(3) / 과외활동 (Extra-Curricular Activities) 및 기타사항 (Other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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