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리어&한경] 소규모 1대1 취업컨설팅, 한경 잡앤조이 2화 연재!
안녕하세요! 취업컨설팅회사 이커리어입니다!
9월 하반기 공채 시즌 잘 보내고 계시나요? 자소서를 쓰는 요즘, 여러분들께 더욱 더 유용한 소식!
한경 캠퍼스 잡앤조이와 함께 진행한 1:1 소규모 맞춤 컨설팅 2화,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 이번 소규모 1대1 취업컨설팅 2화도 네이버 뉴스에 떴답니다 :)
소규모 1:1 취업컨설팅! 2화에서는 얼마나 성장했는지 살펴볼까요?
▼ 2화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이 본인들이 가진 것들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맞춤 취업컨설팅이 진행되었습니다!
3명 모두 미리 써온 자소서를 바탕으로 강조할 부분은 극대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함께 찾아가기로 하면서 진행이 되었답니다 :)
이커리어가 후기를 전달하는 형식보다는 직접적으로 취업컨설팅회사 이커리어의 홍준기대표가
직접 컨설팅을 하는 내용을 담는 게 취준생여러분들께 더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서
아래부터는 홍준기 대표와 지원자의 컨설팅 내용입니다 :)
자신의 자소서 상황에 대입해보고 알아서 첨삭 고고!!!
혹시 이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이커리어를 찾아주세요! 02-533-9954
제일 첫 번째 컨설팅은 LG 유플러스 영업직무 지원자 이예성님이었습니다 :)
아래에서 바로 확인하실게요!
▼ LG유플러스 영업직무 도전자 이예성
- 소극적이어보이는 성격 탓에 영업직무에 어울리지 않을 거란 이미지 걱정
------------------------------아래는 컨설팅 내용입니다---------------------------------
홍준기대표 → 지금 문제인 얌전해 보이는 이미지를 상쇄해줄 수 있는 사례를 찾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좋은 예시가 한계를 극복하고자 시도하는 겁니다. 이력서에 공연했던 경험이 있네요?
이예성양→ 공연까지 한 달밖에 남지 않았는데 갑자기 결원이 생겼고 주변에서 저를 적극 추천했어요. 기타를 전혀 칠 줄 모르는데 거절을 쉽게 하는 성격이 아니다보니 얼떨결에 수락을 했고 또 제가 아니면 할 수 있을만한 사람이 없는 것 같아 급히 선배들에게 배워서 일렉 기타를 연주하게 됐습니다.
홍준기대표 → 좋은 사례입니다.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었는데 직접 나서서 하신거잖아요. 한 번도 안 해봤지만 기꺼이 맡아서 최선을 다해 했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책임감을 발취하신거잖아요? 이걸 강조하면 좋겠네요.
해외인턴 경험도 나오는데, 어떤 일을 했나요?
이예성양→ 데이터를 리서치하는 업무를 했습니다.
홍준기대표 → 사무적인 일을 하셨네요. 그러면 꼼꼼하다는 것을 강조할 수 있겠네요. 영업에도 꼼꼼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영업이 어떤 업무의 성격인지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보여줘야 합니다. 그러려면 이 경험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녹이는 게 좋아요.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찾았는지, 누구와 함께 일했는지 등이요.”
뭘 해도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고 자소서에 썼는데 구체적인 사례가 나와 있지 않네요. 앞으로 이 사례까지 함께 작성해서 자소서 완성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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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 국민은행 지원자 노근우씨
- 어학성적이 없어 걱정
------------------------------아래는 컨설팅 내용입니다---------------------------------
홍준기대표 → 노근우 씨는 외국어 점수가 없습니다. 다른 취업준비생들은 대부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어학성적 대신 어떤 것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여기 공모전에서 입상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어떤 내용이었어요?
노근우씨→ 기획안을 작성하는 거였습니다.
홍준기대표 → 어떤 아이디어였나요?
노근우씨→ SNS와 다양한 포털사이트를 이용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홍준기대표 → 좋습니다. 상을 탔다면 이유가 있을 텐데, 단순히 ‘공모전에서 입상했다’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어떻게 준비했고 어떤 점 때문에 상을 탈 수 있었는지 표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홍준기대표 → 근우씨는 은행권 입사를 희망하고 있네요. 최근 은행권에서는 다방면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선호하는데, 그러려면 사람 사귀는 폭이 넓어야 합니다.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렸거나 쾌활한 성격을 보여줄 만한 사례가 있나요?
노근우씨→ 유럽 7000km를 직접 운전해 혼자 횡단한 적이 있어요. 그러면서 스쿠버다이버나 쇼핑몰 사장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을 만났죠.
홍준기대표 → 한 가지 특정한 관심사만 집중적으로 어필하는 경우도 있는데 최근에는 특히 은행권에서는 잡학다식한 스타일이 장점으로 승화될 수 있어요. 그러려면 방금 얘기한 스쿠버다이빙 경험이나 7000km 유럽여행의 경우 정해지지 않은 새로운 코스를 갔다는 다양성을 어필해도 좋겠습니다.
생선을 판매한 경험도 있다고요. 물건을 판매하는 과정에서의 특이점을 말해줄 수 있나요?
노근우씨→ 좋은 생선을 가져오려면 무엇보다 일찍 도매상에 가는 게 중요해요. 그래서 매일 아침 누구보다 일찍 일어났죠.
홍준기대표 → 이것도 좋은 소재가 될 수 있겠네요. 일단 자소서에는 이런 요소들과 함께 기획과 발표를 통해 사람들에게 자신있게 어필했던 모습을 담아서 자소서 진행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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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회사 이노션 지원자 오은정님
- 면접에서도 열심히는 하는데 탈락해 걱정
홍준기대표 → 서울N타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잘 대처했다고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오은정씨→ 고객 대다수가 일본인이었는데 일어를 몰라서 영어로 했어요. 그런데 대부분 영어도 잘 모르는 거예요.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최대한 보디랭귀지나 표정으로 설명했죠. 또 공항에서는 오래 기다리는 고객에게 책을 가져다 드린다든가 하며 최대한 편하게 기다리시도록 배려했어요.
홍준기대표 → 좋은 사례인 것 같긴 한데… 클라이언트를 상대하는 입장에서 좀 더 체계적으로 설득한 예시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은정씨→ 대외활동에서 PPT를 만든 적이 있는데 저를 제외한 모두가 디자인전공자였어요. 이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더 나은 PPT를 만들 수 있었죠.
홍준기대표 → 흠… 이것도 좋긴 한데, 광고대행사에 입사하면 클라이언트와 회사의 입장 두 가지를 모두 고려해 대응해야 하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그런데 은정씨는 지금 클라이언트의 의견만 들은 격이죠.
오은정씨→ 대표를 맡은 적도 없고 늘 팀원이나 학생의 신분이어서 상대방의 의견을 바꾸기보다는 맞춰서 의견을 맞춘 적이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광고 일을 할 때는 PPT를 완벽하게 만들어낼 자신이 있어요.
홍준기대표 → 그러려면 근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오은정씨→ 대학 1학년 때 발표 스킬이 부족해서 20분 분량의 발표를 10분 만에 끝마친 적이 있어요. 그 뒤로 선배를 찾아가 노하우를 모았고 다음 공모전 발표 때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잘했다는 이야길 듣기도 했습니다.
홍준기대표 → 좋습니다. 그럼 광고기획을 하는 나름의 철학이 있다면요?”
오은정씨→ 광고기획은 최대한 기업의 이익을 반영해서 클라이언트에 주는 것입니다. 근데 최근 소비자들은 기업의 이익만 추구하는 광고를 좋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대신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홍준기대표 → 여기에 더해, 광고기획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한 적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어떻게 논리적으로 광고를 하겠다는 건지가 안나와있어요.
오은정씨→ 대부업체나 담배의 경우 광고 집행을 해야하나라는 갈등이 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사회공헌활동을 많이 하는 이노션에 입사하고 싶어진 거죠. 장애인을 취재해 기사화하는 대외활동을 한 적이 있는데 이때 우리가 얼마나 소수에게 무관심한지 느끼게 됐습니다.”
홍준기대표 → 은정씨의 이야기를 죽 들어보면 좋은 이야기만 하려는 것 같아요. 일단 질문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처음에 설득력에 관해 물었을 때 은정씨가 내놓은 답은 설득력과 관련된 사례가 아니었어요. 아마 딱히 생각이 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은데 광고기획자에게 설득력은 필수 요소입니다. 다른 의견을 잘 수용하고 또 설득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발표 자료를 만드는 것 역시 결국은 설득을 위한 거니까요.
홍준기대표 → 광고기획자는 정말 멋있다’에서 멈추면 안 됩니다. 입사 후의 다음단계를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즉, 우선 설득력이 있느냐, 두 번째는 하려고 하느냐, 더 중요한 건 어떤 방법으로 하려고 하느냐죠. 다음엔 이 세 가지를 잘 녹여오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취업컨설팅회사 이커리어와 한경캠퍼스잡앤조이의
소규모 1대1 취업컨설팅이었습니다!
3화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취업컨설팅회사 이커리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