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펌 취업 :: 케이스인터뷰에는 정답이 없다?
안녕하세요~ 컨설팅펌입사대비 전문 이커리어입니다 ^_^
오늘은 컨설팅펌 채용 프로세스 중에 하나인 면접!
그 중 케이스인터뷰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케이스 인터뷰를 준비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어차피 케이스인터뷰에는 정답은 없다'는 말씀 들어보셨나요?
이는 맥킨지, 베인앤컴퍼니 등 전략컨설팅회사 홈페이지에도 나와있는 문구인데요!
베인이 제시하는 문제 유형에 대해 예를 들어보면, 주요 호텔의 연 매출을 추정해보거나 종로 타워에서 하루에 전화 통화가 몇 건이 있는가 어림잡아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에 결코 "정답"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인터뷰하는 사람도 그 정확한수치를 모를 것입니다. 단지, 지원자 여러분이 논리적으로 해답을 구성해 낼 수 있는지, 개략적인 계산은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설득력 있는 말로 해답을 제시하는지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답은 자신의 논리를 우리에게 명확하고, 센스 있고, 현실적인 가정에 근거하여 설명하는 것입니다. 만약 자신의 해답이 비현실적이라고 여겨진다면 이에 대해 재검토하는 것을 주저하지 마십시오. |
[출처: 베인앤컴퍼니 홈페이지]
하지만 케이스인터뷰를 준비하는 많은 지원자들이
'답이 없는 문제'가 뜻하는 바에 대해 혼란을 겪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지원자님들도
'답 없는 문제'에 대해 의문점이 들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케이스인터뷰에 답이 없다고들 말하는 이유와 빈출 문의 사항들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D
첫째, 정말 케이스인터뷰에는 정답이 없나요?
정답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답니다.
실제로 정답에 대해 아무 생각없이 내는 문제가 있기도 하며
면접관이 기대하는 옳은 전략이나 결론이 정해진 문제가 있기도 합니다.
둘째, 그럼 왜 '정답이 없다'고 말하는 건가요?
이 질문에 대해서는 여러 관점에서 답변드릴 수 있겠지만,
컨설팅펌에서는 지원자를 '답을 맞추었는가'로 판단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케이스인터뷰를 준비하시는 지원자들은
문제의 정답은 무엇이며, 이 문제를 맞출 수 있을까 없을까에 대해서는
큰 걱정과 우려를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셋째, 그렇다면 지원자들은 정답이 없는 문제에 어떻게 평가받나요?
인터뷰어는 케이스인터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크게 2가지 측면에서 여러분을 평가하게 됩니다.
면접관은 케이스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크게 2가지를 고려하여 지원자들을 평가합니다.
1.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힘으로 체계적으로 사고하여 실마리를 찾아 해결할 수 있는가?
하는 능동적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합니다.
2. 클라이언트를 이끌어갈 수 있는
성숙한 자세와 설득력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대해 평가합니다.
다시 말해, 컨설팅펌에서는 케이스인터뷰를 통해
주관식 서술형 시험의 관점에서
지원자가 문제를 대하는 자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관찰되는 능력
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케이스 인터뷰를 앞두고 있으신 분이라면
문제가 주어졌을 때,
정답을 찾느라 문제상황에 집중하지 못하는 대신에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상황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케이스인터뷰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팁!이라는 것을 잊지마세용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