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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펌 취업] 컨설팅회사의 압박면접 유형 및 대처법!

이커리어 2019. 4. 4. 16:28

컨설팅회사의 압박면접 유형 및 대처법!




맥킨지 (McKinsey) 등 컨설팅펌에서의 인터뷰 경험이 있으신 분들 중에서

압박면접이 특히 어려웠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을 가끔 만나게 됩니다.


어떤 경험이길래 압박면접으로 느끼셨는지 이야기를 들어보면

보통 다음과 같은 경우들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약점에 대해 집요하게 질문받는 경우


"결국 대학 때 공부를 안하셨다는거죠?"

,

"경력도 많지 않은데 학생 때 뭘 하셨나요?"

,

"이렇게 학점이 낮은데도 스스로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나다고 말씀하시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2) 자신이 이야기한 경험이나 논리에 대해 반박이 계속 들어오는 경우


"그렇게 판단하시는 이유를 잘 모르겠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시죠?"

,

"표현이 모호해서 정확히 알아듣지 못했는데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겠어요?"

,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반대의 경우도 혹시 생각해보고 말씀하시는건가요?"

,

      "그 논리가 정말 맞다고 생각하세요?"

,

"15%라고요? 정확히 계산하신거 맞아요?"




3) 면접관 (Interviewer)의 태도가 냉랭한 경우


심각한 표정

,

냉정한 말투

,

단답형 대답 등




4) 추가 답변을 계속 요구하는 경우


"더 없나요?"

,

"또요?"

,

"놓치신건 없나요?"

,

"방금 말씀하신 사항 외에 10가지만 더 얘기해보실래요?"


***


BCG나 베인앤컴퍼니 (Bain & Company)에서도

위와 같은 상황을 종종 겪게 되실 수 있지만

특히 맥킨지 (McKinsey & Company) 인터뷰에서

이러한 상황을 겪었다는 지원자분들을 좀 더 자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러한 면접형태 자체가

딱히 유별난 '압박면접이 아니다!'라는

마음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 예시 상황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딱히 압박이라기보다는

여러분의 논리와 생각을 보충할 수 있는

일종의 '기회'를 주는 상황이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만 미사여구를 뺀 효율적 의사소통을 추구하는 컨설팅펌들의 특성상

직설적인 말투 때문에 이를 자신에 대한 공격이나 압박으로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은 뿐입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상황을 '나에 대한 비판이나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상호간에 논리와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의 자리로 생각하여야

불필요한 자기방어 기제가 작동하거나

머릿속이 하얗게 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불편한 질문이나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이성적인 답변을 해냄으로써

컨설턴트로서의 'Poise under Pressure'의 능력을

어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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