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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꿀팁/Big3 취업꿀팁

[컨설팅펌 취업] 컨설팅회사들이 말하는 Presence 란?

by 이커리어 2019. 3. 29.

컨설팅회사들이 말하는 presence 란?

 

 

컨설팅펌 입사 준비를 위한 케이스 인터뷰나 fit 인터뷰 준비를 하다보면

종종 듣게 되는 피드백 중 하나가

presence, 또는 존재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특히 실제 맥킨지, BCG, 베인앤컴퍼니 등 컨설턴트들과의 mock interview에서
'problem solving은 괜찮은데 presence가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듣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겨나곤 합니다.

 

문제해결능력 (Problem Solving skill)이나 의사소통능력 (Communication skill)과 달리
존재감 (Presence)라는 평가항목은 유독 이해하기 어렵게 느껴지곤 합니다.

 

이러한 존재감은 컨설턴트가 고객 (client)을 대하는데 있어
신뢰를 형성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역량 중 하나입니다.

 

프로젝트에 투입된 경력이 짧고 나이도 어린 컨설턴트들이
오히려 해당 산업의 전문가인 고객들을 설득하고

공감대를 형성해나가야 하는 과정에서
만약 존재감이 부족하다면
불필요한 의심을 사거나 심지어 내용의 설득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까요?
명확한 용어선택과 확인에 찬 말투,

당당한 자세, 제스쳐와 표정 등이

모두 존재감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들이겠지만
결국 이러한 존재감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기자신에 대한 올바른 믿음'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에 대해 스스로가 불안함을 가지고 있다면

그러한 불안함은 인터뷰 내내 자신의 표정, 자세, 말투에 모두 묻어나게 되어

그 사람의 존재감을 떨어뜨리는 핵심적인 요인이 됩니다.

 

반면 자신의 역량과 그간의 노력에 대한 믿음이 확고한 분들은

여유와 자신감이 넘치며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차있어

다른사람으로 하여금
그 사람을 궁금하게 만들고 또 매력을 느끼게 하는 요인이 되며

이러한 힘이 바로 존재감을 가지도록 만들어줍니다.

 

그러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근거 없는 자신감이나 독선, 맹신,

아집으로 변질되는 것은 경계해야 합니다.

 

실력에 바탕을 두지 않은 근거없는 낙관론이나

무조건 내가 맞다는 독선,

옳고 그름이 아니라 이기고 지는 것이 중요하여

쓸데없는 자존심을 세우거나

자기방어적이고 예민한 태도를 보인다면

상대방으로 하여금

거부감을 가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결국 진정한 자신감이란

자신의 역량과 노력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언제든 자신의 의견에 대한 토론과 비평을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있는

열린 마음으로부터 생겨남을 잊지 마시고

컨설팅펌 인터뷰에서

항상 멋진 '존재감'을 뽐내는 지원자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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