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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회사 취업] 케이스 인터뷰 준비는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이커리어 2019. 3. 22. 18:00

케이스 인터뷰 준비는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지난 10여년간 Big3 Class를 운영해오면 관찰한 결과

보통 3월과 9월 상하반기 신입 채용이 이루어지는 컨설팅업계 특성덕에

상반기 기준 1~2월, 하반기 기준 7~8월부터 준비를 시작하러 찾아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반면 아직 취업을 목전에 둔 졸업준비생이 아닌 분들의 경우에는

과연 언제부터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를 여쭤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저는 항상

'가능한 빨리 시작하시는 것이 좋다'고

말씀을 드리게 됩니다.



이와 같이 준비 시작 시기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보통 다음의 고민을 가지고 계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1) 전공수업, 인턴, 자격증준비 등 다른 할 일이 있는 경우


학점이나 경력은 매우 중요한 항목이므로

높은 학점을 위한 학점관리와 컨설팅 연관 경력을 쌓고자 한다면

케이스 인터뷰 준비 등의 입사준비보다 이를 우선시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2) 미리 준비를 시작하게 되면 지원시점에 실력이 오히려 떨어질까 걱정하는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이 (2)번의 경우 때문에 준비 시작을 미루는 경우입니다.


제가 컨설팅펌 입사 상담을 진행해오면서 가장 놀랐던 점 중 하나가

이 (2)번과 같은 이유로 시작 시기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는 마치 중요한 시험, 예를 들면 수능시험을 앞두고

일찍 공부를 시작하면 점수가 안나올까봐

미리 공부를 시작하는 대신 벼락치기를 하겠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단순 암기시험의 경우 이와 같은 걱정이 타당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일찍 공부를 시작하여 미리 외워놓은 것들을 잊어버리면

실제 시험에서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을테니까요.


하지만 컨설팅 채용과정은 단순 암기가 아닌 문제해결능력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따라서 당연하게도,

이 글을 보시는 컨설팅펌 예비 지원자분들은

가능한 미리 준비를 시작하여 실력을 가능한 키워놓아야 합니다.


막상 컨설팅펌 입사 준비를 시작해보면

Resume, Essay 또는 Cover letter, 한글이력서, 한글자기소개서 등

회사에 따라 요구하는 것이 상이한 서류 작성부터 시작해서

fit interview/behavioral interview 준비 및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case Interview 준비까지

해야할 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러므로 결심이 생겼을 때 가급적 일찍 준비를 시작하여

먼저 필요한 서류 초안을 작성하고

이론 학습 및 모의 연습을 통해 인터뷰의 기본 실력을 키워놓은 다음


입사 직전 업데이트된 경력을 바탕으로 서류를 완성시키고

실전 인터뷰 연습 (Mock interview)을 집중적으로 진행하여

케이스 인터뷰를 대비하는 것이 최선의 준비방법입니다.


대학에서도 벼락치기를 통해 어느정도 상위권은 가능할지언정

수석이나 차석은 어려운 것 처럼,

많은 우수한 인재 중에서 겨우 한 두 자리의 인원을 선발하는

맥킨지앤컴퍼니 (McKinsey & Company),

보스턴컨설팅그룹 (BCG),

베인앤컴퍼니 (Bain & Company)

컨설팅펌에 입사하고 싶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준비를 시작하길 다시 한 번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3. 예외적인 경우


지원자들 중에는 가끔 별다른 준비나 연습 없이 케이스 인터뷰를 진행했는데도

문제해결이 별달리 어렵지 않고 이를 설명하거나 상대를 설득하는 것

역시 어렵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는 통상 성장과정에서

논리적 문제해결 경험과 리더십 경험을

충분히 쌓아온 분들에게서 드물게 보이는 현상으로

이러한 예외적인 경우에만 케이스 인터뷰 준비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 하겠습니다.


***


맺음말


달성이나 성취가 불확실한 목표를 위해

사전에 미리 무언가를 시작하고 꾸준히 노력한다는 것이

얼마나 귀찮은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강의와 1대1 컨설팅 진행경험을 돌이켜보면

충분히 뛰어나신 분들도 막상 '준비시간이 부족하여'

'연습이 충분치 않아'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여

결국 원하던 컨설팅펌에 입사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를 자주 보아 왔습니다.


여러분이 진정 컨설팅펌 입사를 원한다면,

그리고 컨설팅학회 등을 통해 1~2년 이상 준비해온

다른 지원자들을 제치고 입사확률을 높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최대한 빠른 시점부터 준비를 시작하여

운이 아닌 진정 차별화된 실력으로

반드시 합격을 이뤄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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