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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꿀팁/금융권 취업꿀팁

[금융 논술] 금융 논술 작성요령

by 이커리어 2018. 2. 13.



[금융 논술] 금융 논술 작성요령









금융논술 작성법에 대해 기술한 수많은 서적들을 시중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금융논술을 작성하는 지원자 분들 모두가 학창시절 누구나 다뤄봤을 법한 기승전결, 서론/본론/결론 등의 체계를 근간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사용하곤 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 방법들은 오랜 시간을 거쳐 검증되어 온 방법이며, '모범답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논술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시험장에서 지원자들이 논술 문제를 받아들고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하는 부분은, '과연 주어진 문제가 어떤 유형의 문제인지'에 대해 파악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논술 문제는 결국, 아래와 같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1. 찬반으로 내용이 나누어지는 문제 (예: 은행권의 수수료 인상 논란에 대해 개인의 견해를 논술하시오)


2. 다양한 방향으로 전개가 가능한 문제 (예: 미국 금리인상의 배경과 미국 금리인상이 우리나라 금융권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술하시오.)



만약 시험장에서 1번의 문제를 받게 되었다면, 양쪽 의견에 대한 장단점을 분명히 제시하고, 본인만의 균형있는 결론을 내리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2번 유형에 해당하는 문제를 받았다면 이에 대한 답변을 항목별로 논리적으로 구조화 해 '완결성 있게' 제시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결국 전체적인 방향성을 수립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후 서론/본론/결론의 길이, 각 문단의 구성 등의 부차적인 문제를 고민해 봐야 합니다. 


이렇듯, 답변의 전개방향을 미리 염두에 두고 글을 작성하는 것은 마치 네비게이션을 구동한 채 운전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줄 것입니다.


글 전체의 논리적인 구조화가 잘 되어 있다면, 관련 지식의 세부적인 내용과 글의 기술적인 구성 등에서 다소 미비한 점이 있더라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금융 논술 문제 유형에 따른 접근법 혹은 프레임웍(framework)을 평소에 훈련을 통하여 내재화 하여 놓는다면, 논술 답안이라는 본인의 작품에 대한 설계도면을 고사장에서 보다 쉽게 그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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